모처럼 비 소식 없이 서울은 날만 다소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서울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후 광복절인 내일 밤부터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짧고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추가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2시 무렵, 충남 부여에는 시간당 110.6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며 23년 만에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됐는데요, <br /> <br />이틀간 부여와 청양에는 약 2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내륙의 비가 대부분 잦아 들었는데요, <br /> <br />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의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, 충북 북부에 60mm 이상, 그 밖의 전국 5~40mm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광복절인 내일부터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태풍이 남긴 수증기까지 공급되며 짧고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,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경기 동부와 충청, 전북과 경북에 150mm 이상, 그 밖의 내륙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, 수도권과 영서는 내일 밤사이, 충청 이남은 화요일 시간당 5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호우가 집중되며 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사전에 대피소를 확인하고, 배수 시설을 점검하는 등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8141204282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